인물 상세 프로필 프로필 최종 수정일 : 2021-10-28 14:23:59

무료

윤여정 (尹汝貞)
출생
1947년 6월 19일 (양력), 돼지띠, 여
소속
[現] 탤런트
직업
대중문화/연예인(탤런트)
학력
한양대 국문학과 중퇴
  • 전체
  • 학력/경력
기본사항 6
기본사항
출생지 경기 개성
직업 대중문화/연예인(탤런트)
기관/부서/지위(1) [現] 탤런트
취미 골프,독서
자녀 2남
선호음식 초밥,전통 한식
학력사항 2
학력사항
 ~1966 이화여고 졸업
 ~1967 한양대 국문학과 중퇴
경력사항 4
경력사항
1966~  TBC 3기 공채 탤런트 데뷔
1967~  TBC 드라마 `미스터공`으로 데뷔
   극단 `산울림`창단 단원
2011.8~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
가족사항 3
가족사항
관계 이름 생년월일 근무처 직위
 매 윤여순(尹汝順) 1955  LG경영개발원인화원  상무보
 장남 조얼      
 차남 조늘      
상훈사항 28
상훈사항
1971 청룡상 여우주연상(화녀)
1971 대종상 신인여우상(화녀)
1992 한국방송대상 여자탤런트상(분례기)
2001.5 에든버러공펠로십
2003.11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조연상(바람난 가족)
2010.11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하녀)
2010.11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조연상(하녀)
2010.11 제31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하녀)
2011 제5회 아시안필름어워드 여우조연상
2012.12 2012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상/넝쿨째 굴러온 당신
2016.11 제10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어워즈 심사위원 대상/'죽여주는 여자'
2016.11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
2017.11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은관 문화훈장
2020.12 제41회 보스턴 영화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미나리)
2020 제1회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여우조연상(미나리)
2020 제46회 로스앤젤레스 영화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미나리)
2020 제7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여우조연상(찬실이는 복도많지)
2021.1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미나리)
2021.1 미국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미나리)
2021.1 미국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미나리)
2021.1 전미 비평가위원회(NBR) 여우조연상(미나리)
2021.4 미국배우조합(SAG)상 여우조연상(미나리)
2021.4 제74회 영국 아카데미(BAFTA)상-여우조연상(미나리)
2021.4 제36회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여우조연상(미나리)
2021.4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여우조연상(미나리)
2021.5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2021.9 미국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021.10 금관문화훈장(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작품/기록사항 95
작품/기록사항
[드라마]
미스터공(TBC)/1967
장희빈(MBC)/1969
여고동창생(MBC)/1976
고깔(MBC 베스트셀러극장)/1984
사랑과 야망(MBC)/1987
사랑이 뭐길래(MBC, 지은이엄마역)/1992
분례기(SBS, 똥례엄마역)/1992
관촌수필(SBS)/1993
여자의 방(MBC)/1993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SBS)/1993
산다는 것은(SBS, 풍개엄마역)/1993
작별(SBS)/1994
목욕탕집 남자들(KBS, 둘째며느리 혜영역)/1995
가슴을 열어라(MBC 주말드라마, 순주역)/1996.9
간이역(MBCC 일요가족극장, 도가니탕집 주인 유선애역)/1996.10
내가 사는 이유(MBC 수목드라마)/1997.5
사랑밖엔 난 몰라(MBC 일요아침드라마, 어머니 이미자역)/1998
맏이(MBC, 어머니역)/1998
거짓말(KBS 2TV미니시리즈)/1998
홍길동(SBS, 인옥어머니역)/1998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MBC)/1999
당신은 누구시길래(SBS 일일드라마)/1999
꼭지(KBS 주말드라마, 복녀역)/2000.3
카이스트(SBS)/2000.6
사랑은 이런거야(KBS)/2001
동서는 좋겠네(KBS)/2001
자꾸만 보고 싶네(SBS)/2001
호텔리어(MBC)/2001
순자(SBS)/2001
저 푸른 초원 위에(KBS)/2002
내 사랑 누굴까(KBS)/2002
백만송이 장미(KBS)/200310
장미의 전쟁(MBC)/200403
아일랜드(MBC)/200409
사랑공감(SBS)/200501
굳세어라 금순아(MBC)/200502
유행가가 되리(KBS)/200503
슬픔이여 안녕(KBS)/200506
진짜진짜 좋아해(MBC)/200604
열아홉순정(KBS)/200605
여우아 머하니(MBC)/200609
며느리 전성시대(KBD)/2007
춘자네 경사났네(MBC)/200805
그들이 사는 세상(KBS)/200810
집으로 가는 길(KBS)/200901
황금물고기(MBC)/201005
즐거운 나의 집(MBC)/201010
넝쿨째 굴러온 당신(KBS2)/2012.2
여왕의 교실(MBC)/2013.6
참 좋은 시절(KBS2)/2014.2
두 번은 없다(MBC)/2019.11

[영화]
화녀/1971
충녀/1972
어미/1985
박마리아
죽어도 좋은 경험/1988
바람난 가족/2003
꽃피는 봄이 오면/2004
그때 그 사람들/2004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가루지기/2008
여배우들/2009
하녀/2010
만리향/2010
다른 나라에서/2011
푸른소금/2011
돈의 맛/2012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2013
고령화가족/2013
자유의 언덕/2014
장수상회/2015
나의 절친 악당들/2015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계춘할망/2015
죽여주는 여자/2016
그것만이 내 세상/2018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18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
미나리/2020

[예능]
꽃보다 누나(tvN)/2013.11
윤식당(tvN)/2017.3
윤식당2(tvN)/2018.1
윤스테이(tvN)/2021.1

[연극]
위기의 여자(모니끄역)/1990,1991
꽃피는 체리
헨리 8세와 그의 여인들
부정병동
유리동물원-아만다역(동숭홀)/1997.2
기사 17
관련기사
게재연월일 매체명 기고자 제목
2010.5.17  조선일보  칸(프랑스)=...  " '화녀(1970년작)'로 데뷔해 '하녀(리메이크작)'로 칸에 왔어요"
2011.8.9  조선일보    [윤여정과 세시봉] 前 남편 조영남, 사과하려면 내 앞에서 하지 왜 방송 나가서… 무슨 이산가족 찾기 하나
2013.1.22  조선일보  김성현  [2013 신년기획 | 행복노트] (9) 피아니스트 신수정·배우 윤여정 ―수다떨기;먹고 얘기하고… 우리는 서로에게 피난처
2016.9.21  조선일보  박돈규  "50년간 애썼다, 사는 것도 연기도";演技 외길인생 배우 윤여정… 1966년 TBC 공채로 연기 시작… 드라마·영화 등 90여 편 출연
2016.12.10  조선일보  송혜진 기자  [Why] "먹고살려고 俳優 하다 여기까지… 나, 대단한 사람 아니에요"
2021.3.17  조선일보  박돈규 기자  "올림픽 선수 심정… 혼술로 자축"
2021.4.27  조선일보  김성현 기자  악녀 역할로 뜨고, 경단녀 됐다가, 미나리로 꽃피우다
2021.2.27  조선일보  박돈규 기자  상 26개 받은 윤여정 "미국은 땅 넓어 상도 많나 봐요"
2021.4.27  조선일보  김성현 기자  미나리처럼 버틴 50년, 행복한 여정
2021.4.27  조선일보  박돈규 기자  빵 터뜨리고, 슬쩍 꼬집고… 賞만큼 빛난 수상소감에 '윤며들다(윤여정에 스며들다)'
2021.4.27  조선일보  최보윤 기자;...  英가디언 "윤여정은 오늘밤의 승리자, 역시 능력자"
2021.4.27  조선일보  김성현 기자;...  "먹고살려고 연기, 제겐 대본이 곧 성경" 알바로 시작해 월드스타로
2021.4.27  조선일보  LA=박흥진 ...  "그녀의 연기, 솔직하고 능숙하며 때론 능청맞더라"
2021.4.27  조선일보  박돈규 기자  "할머니 아닌 여자로 보여… 윤여정만의 매력"(배우 송승환)
2021.4.27  조선일보  최보윤 기자  '옷 잘 입는' 윤여정 드레스, 패션계도 푹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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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10  조선일보  박돈규 기자  70대에 별의 순간… '윤여정 클리닉', 5090을 치유하다
걸어온 길 1
걸어온 길
배우 윤여정' 악녀로 뜨고, 경단녀 됐다가, 미나리로 꽃피우다
생계형 배우, 그녀가 걸어온 길

“연극영화과 출신도 아니고 아르바이트하다가 연기를 하게 됐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직후 간담회에서 들려준 고백처럼, 윤여정은 출발부터 ‘생계형 배우’였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세 자매 가운데 맏이다. 초등학생 때 우등생으로 당시 민관식(1918~2006) 교육부장관의 장학금을 받아서 공부한 수재였다.

한양대 국문과 시절, 탤런트 공채 시험에 합격해서 연기를 시작했다. 1971년 영화 ‘화녀’와 드라마 ‘장희빈’에서 악녀(惡女) 역할을 맡아서 강렬하게 데뷔했다. 특히 고(故) 김기영(1919~1998) 감독의 ‘화녀’로 같은 해 청룡영화상과 스페인 시체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소감에서 김 감독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힌 것도 이 때문이다.

윤여정의 화려한 연기 인생은 1974년 가수 조영남과 결혼하면서 잠정 중단됐다. 1987년 이혼을 전후로 안방 극장으로 복귀했다. 김수현 작가의 ‘사랑이 뭐길래’와 ‘목욕탕집 남자들’ 등에 출연하면서 이른바 ‘김수현 사단’으로 불렸다. 2000년대 윤여정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임상수·홍상수 감독 등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파격적 연기를 선보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영화 ‘바람난 가족’ ‘죽여주는 여자’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등에 출연하면서 ‘충무로의 대모’로 불렸다.

2010년대에는 ‘꽃보다 누나’ ‘윤식당’ ‘윤스테이’ 같은 연예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윤며들다(윤여정에게 스며들다)’라는 신조어를 낳았다. 할머니 나이인데도 매사 간섭하고 훈계하기보다는 동반자 입장에서 인생사의 어려움을 담담하게 털어놓는 모습에 젊은 층은 그를 ‘멘토(정신적 스승)’로 여기며 열광했다. ‘악녀’ ‘경단녀’ ‘생계형 배우’로 출발한 그의 연기 인생은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면서 마침내 ‘월드 스타’로 꽃을 피웠다.
[2021년 4월 27일자 조선일보]